언젠가의 포스팅에 있었던 것 처럼 그렇게 취업을 하고, 그렇게 연수를 가고 그렇게 신입사원의 하루 하루를 보내었습니다.
음. 뭐랄까 주말에 잠깐 아니. 하루에 10분만이라도 신경쓴다면 얼마든지 포스팅할만한 거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바쁘다. 혹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라고 애써 신경을 다른 쪽으로 돌리며 이글루를 거의 문 닫기 직전 수준까지 방치하였습니다.
그러던 와중 매번 네이트온 아래쪽에서 빛나고 있는 얼음집 아이콘이 못내 아쉬워 다시 무엇인가를 써 나가기 시작하게 되는군요;
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.
0. 드디어 졸업을 했습니다. 이제는 정말 회사 짤리면 돌아갈 길이 없는 사회인 -_ -
1.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배가 나오는 것 같아 집 근처 (비싸디 비싼) 헬스클럽을 3개월 등록하고 3번 가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
2. 수트를 입고 다니니 기존의 지갑이 무겁고 두꺼워 트로이카 머니클립[D&I] 트로이카/CCC (머니클립) (특정 샵 홍보 목적은 절대 아닙니다만 오피셜 홈페이지가 없다니 이게 무엉미 -_ -)을 구입하였으며
3. 회사내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한다는 보드동아리에 가입하여 조만간 데크 및 바인더 부츠를 구입하러 갈 예정이며
4. 영어공부를 하겠다는 의도로 포장한 지름신의 내림굿을 통하여 코원의 S9를 지를까 하는 생각입니다.
이뭐 -_ - 개뿔 버는 것도 없으며 돈 쓰기만 하고 있으니 이래서 언제 돈 모아 언제 결혼하나 싶습니다.
그래도 회사는 잘 다니고 있고, 일은 재미 있게 배우고 있으며, 나름 짬짬히 시간 내어 취미생활도 양껏 즐기며, 연애질도 잘 하고 있습니다. 다만 집에 자꾸 다 읽지 못한 책이 쌓여만 가고 있는게 좀 안타깝긴 하지만서도..
사는게 즐겁고 재미있으니 어찌 다행이지 않은가 싶습니다.
# by | 2009/09/20 19:20 | 살아가는 이야기 | 트랙백 | 덧글(8)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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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의 삶은 뭐 잉여...
'아 나도 놀고싶다' 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라비모스에게 캐발렸(...)
3학년 2학기일땐 열심히 해야 합니다.
그래야 4학년엔 어학능력을 신장시키고 한방에 취업하는 고급테크를 탈 수 있으니까요(..응?!)
뭐 사실 앗슈님 취업할 즈음엔 호경기라 별 의미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지만;;
그래도 사는 게 즐거우시다니 다행이에요. 저도 전반적으로는 사는 게 즐겁답니다. ^^
개코나 마약이라 하기엔 중독될 시간도 없었는데 벌써 이모양입니다. 부끄럽기 짝이 없는 자본주의의 노예 같은 심사랄까요;
네 감사합니다. x.x.x.x. 라고 처리된 부분은 앞으로도 영원히 생략하겠지요.
매번 느끼는거지만 무엇이라도 적어놓을 공간이 없으셔서 더 이상 친해질(무슨 이유로?)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. 네 뭐. 저같은 놈팽이랑 친해지면 저만 이득이겠지요 하하.
즐겁게. 잘 지내시길 빕니다.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트윈에서 뵐 날이 오겠죠.
항상 즐거운 일들이 함께하시길+_